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덴무 덴노 (문단 편집) == 의문 == 덴무 천황의 삶과 업적에 대한 기록은 《일본서기》 <덴무기>(天武紀) 밖에 없다. 하지만 이 역사서는 그의 부인과 아들이 다스리고 있을 때 덴무 천황의 아들이 쓴 것이기 때문에 기록의 정확성에 의문을 가질 수 있다. [[가마쿠라 시대]](鎌倉時代)에 성립된 《일대요기》(一代要記)나 《본조황윤소운록》(本朝皇胤紹運録), 《황년대략기》(皇年代略記)에는 그의 사망년도가 조금씩 다르게 기재되어 있는데, 이것을 기준으로 그의 탄생년도를 거슬러 계산해보면 스이코 천황(推古天皇) 30년([[622년]])과 31년([[623년]])이 나온다. 이는 《일본서기》에 그의 형이라 기재된 덴지 천황보다도(스이코 천황 34년) 훨씬 앞서는 것이다. 다만 위에서 말한 사료들 안에서, 덴지 천황을 덴무 천황보다 연하로 적은 기사는 보이지 않는다. 또한 덴지 천황의 생년에 대한 사료비판을 차치하고, 덴무 천황의 생년만 계산해서 그만큼을 《일본서기》에 기록된 덴지 천황의 생년과 비교한다고 했을 때 역전이 생긴다는 것이다. 어쨌든 덴무 천황의 정확한 생년은 미상이다. 《[[일본서기]]》 이외의 주요 사료에 기록된 덴지 천황과 덴무 천황의 생년은 다음과 같다. || 자료 || [[덴지 덴노]] || 덴무 덴노 || || 《일대요기》 || 스이코 천황 27년(619년) || 스이코 천황 30년(622년) || || 《인수경》(仁壽鏡) || 스이코 천황 22년(614년) || 불명 || || 《고후쿠사약년대기》(興福寺略年代記) || 조메이 천황 3년(631) || 조메이 천황 12년(640) || || 《신황정통기》(神皇正統記), 《여시원연대기》(如是院年代記) || 스이코 천황 22년(614년) || 스이코 천황 22년(614년) || || 《신황정통록》(神皇正統録),《본조황윤소운록》 || 스이코 천황 22년(614년) || 스이코 천황 30년(622년) || || 《황년대략기》 || 스이코 천황 22년(614년) || 스이코 천황 31년(623년) || 이에 대해서 일본 사람들은 《일대요기》를 필사하는 과정에서 56(五十六)을 65(六十五)로 잘못 기재한 것으로 보고, 덴무 천황의 탄생년도는 이를 기준으로 역산해서 631년이라고 여겨왔다. 그런데 패전 뒤, 계도상 아버지가 조메이 천황으로서 덴지 천황의 남동생으로 되어 있는 것과는 달리 실제로는 덴무 천황이 덴지 천황의 형이었던 것이 아닐까 주장하는 학설이 등장하게 되었다. 《[[일본서기]]》의 기록에 따르면 본래 이들의 어머니인 타카라 황녀(고교쿠, 사이메이 덴노)는 타무라 황자(조메이 덴노)에게 시집가기 이전, 다카무쿠노 오키미(高向王)라는 사람과의 사이에서 아야 황자(漢皇子)라는 아들을 낳았다고 한다. [[조메이 덴노]]의 장남은 [[소가노 우마코]]의 딸인 호테노이라쓰메에게서 태어난 후루히토노오오에 황자(古人大兄皇子)였지만, 이 기록대로라면 [[덴지 덴노]]에게 이복형 외에 이부형도 하나 있었다는 소리가 된다. 다카무쿠노 오키미와 아야 황자는 [[소가]]씨와도 접점이 있는 인물들이었다. 덴무 천황의 시호 '아마노 누나하라오키노 마히토노 스메라미코토'(天渟中原瀛真人天皇)에는 누ヌ=누瓊(구슬 경)=히스이ヒスイ(옥玉, 비취)가 들어 있는데, 본래 소가씨는 [[야요이 시대]]부터 신보(神寶)였던 '히스이' 산업을 독점하던 일족이었다. 이 때문에 일부 학자들은 덴무 덴노의 정체가 [[덴지 덴노]]의 이부형 아야 황자이며, 아야 황자의 아버지 다카무쿠노 오키미가 [[소가]]씨 출신이라는 가설을 내놓았다. 즉 진신의 난에서 [[소가]]씨가 오오아마 황자의 편을 들었던 것도, 잇시의 변에서 [[덴지 덴노]]를 돕지 않았던 것도, [[백강 전투]] 이후 국내에서 세력이 약해진 덴지 덴노가 오오아마 황자를 태자로 삼은 것도 그가 소가씨와 밀접한 관계였기 때문이라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